옥상 나들이

[세 개의 눈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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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산책은 밤에 했던지라 간만에 보는 햇살에 어리둥절. 간보고 있다.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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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강렬한 냄새가 나는 곳 먼저 탐사중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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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 달음박질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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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금방 지쳤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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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걸모드로 전환. 내가 너 이러라고 비싼 사료로 바꿔준 줄 아니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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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리쬐는 햇살을 지그시 응시하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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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기야는 느끼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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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꽃도 이제 끝물을 향하는 듯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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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최라라 [2009/04/20 01:57]  [댓글주소]  [수정/삭제]  [댓글쓰기]

    앗. 녀석의 목주름은 흡사 나의 복부의 그것과 카푸치노의 크림향기가 목으로 넘어갈 때의 부드러움 만큼이나 닮았다. (나름대로 고급댓글을 지향하며 -,-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