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만드는 느낌은 이전의 고토부키야 조이드와 별반 다르지 않다. 이빨과 발톱이 뾰족뾰족한 건 여전하고. 굳이 차이를 두자면 네발 짐승과 공룡 겉보기만큼의 차이 정도.
* 스냅타이트 킷임에도 여전히 접착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, 가슴의 콕핏과 팔을 이어주는 부분이 잘 떨어지는 것은 좀 심각해 보인다. 발바닥 스파이크 부분은 애저녁에 부러지기도 했고.
* 관절 자체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으로 움직여 자세가 잘 나온다. 특히 닭발 모양의(공룡이니 어쩔 수 있나) 발목 관절은 가동이나 고정이 효율적으로 잘 구현되서 접지력이 대단히 좋다. 여기에 꼬리가 있어 앞뒤 균형이 잘 맞다 보니 서 있는 자세 자체가 안정적이다. 발톱만으로도 설 수 있을 정도.
* 머리를 세우고 꼬리를 내리는 메뉴얼 권장 포즈보다는 꼬리와 머리를 거의 수평으로 두는 자세가 훨씬 더 역동적인 듯. 이 때는 앞뒤 중심이 대단히 안정적이라 상대적으로 다리 포즈를 좀 더 현란하게 가져갈 수 있어 발목 관절의 장점이 부각된다. 포즈를 취할 때는 등의 무기를 떼어버리는 것이 좀 더 동선이 살아나는 것 같다. 사진찍을 때 쓸데없이 노출과다나 되고 말이지.
* 이제까지 고토부키야 조이드를 셋 만들어 봤는데, 어차피 블레이드 라이거는 실들라이거의 베리에이션이니 기본적인 라인업은 다 손대봤다고 봐도 좋겠지. 그 중에서 킷으로서의 품질이 가장 좋은 것은 커맨드울프고, 처음 만졌을 때의 충격은 아무래도 첫 라인업인 실드라이거일 것이다. 그럼 제노사우러는? 가장 비싸다...orz
* 네 발 짐승 위주로 나오고 있고 이제 공룡도 나왔으니 이제는 좀 색다른 것들, 이를테면 샐러맨더나 데스스팅거, 아이언 콩 같은 것이 나와주면 좋겠지만, 이미 다음 발매 예정작은 세이버 타이거로 결정. 또 네발짐승이냐...-_-a 제노사우러의 베리에이션인 제노브레이커는 아마도 나올 가능성이 크고, 라이거 시리즈는 주구장창 우려먹겠지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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